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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반역의 이야기 스포] 오늘의 명대사 보고 가시죠.
게시물ID : animation_146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바초호기
추천 : 4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2/01 01:53:06


드디어 잡았다.

말했잖아, 마도카. 

이제 다시는 널 놓치지 않아.
이해 못 할 수 밖에 없지. 
그래. 
아무도 이해 못 해. 
이 마음은 나만의 것. 

마도카만을 위한 것.이것이 절망도 희망도 뛰어넘은 감정… 
사랑이야

l6FXP4f.jpg

커밍아웃 돋네........

TV판 호무라를 분석하면서도 쓰려곤 했지만,
전 저 대사에 심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호무라가 마도카에게 갖는 감정은 우정~사랑 약간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호무라가 추구하는 '마도카를 지킨다'는 목적이 점점 주객전도가 되어가고 있었으니까요.
지키려는 사람을 상처주면서까지 지키고 싶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낸 결론은
'호무라는 자기만족을 위해 마도카를 지키려 할 뿐이다'였습니다.

...는 개뿔 오늘 극장에서 다 박살났네요.
솔직히 호무마도를 미는 저는 더할나위없는 기쁨이죠.
공식적으로 못을 박았으니

나중에 새로 2기던 극장판이던 나왔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마도카 미안해" 같은 전개는 안나오길 바랍니다.
기왕 미치는 거 끝까지 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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