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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고찰을 해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68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실곁에있어
추천 : 10/7
조회수 : 2837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09/11 03:39:58
현재 김경훈이라는 일명 "찌찌갓"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일단 지니어스를 잘알고 커뮤니티를 조금이라도 접해보셨다면 찌찌갓이 왜 김경훈을 지목하는 말임을 알 것입니다.
 
이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찌찌갓은
 
김경훈이 했던 말로,
 
디시인사이드 지니어스 갤러리에서 시즌 3 시절 본인이 출연자로서 참여하게 됬음을 스포하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했던말이
 
"못 믿으면 엄마 찌찌나 더 먹고와라"
 
에서 별칭으로 이어지게 되죠. 실제로 지니어스 영상들을 보면 김경훈은 자신이 써놓은 노트 귀퉁이에 "찌찌갓 만세" 따위를 적어놓습니다.
 
상당히 주목받고 싶어하는 성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지니어스 출연자 11명이 하는짓도 아니고 PD가 당부한 것임에도
 
감정적으로 어쨋든 스포한점
 
여기서부터 평범을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지니어스 모든 영상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집니다.
 
김경훈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이성과 논리적인 접근보다는 감성적인 느낌으로 다가가야지만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플레이들이 많이보입니다.
 
즉, 김경훈은 지니어스 여타 출연진들이 지나가는 말로했었던 "세계 감정기복 1위"라는 말이 맞습니다.
감정에 치우쳐 순간적인 실수를 하고만거죠.
 
특히 이 점은 시즌 3 본인이 위기에 처해있을때 "그럼 저를 응원도하지마세요"라는 발언에서 잘드러납니다.
 
물론, 누구나 데스메치의 위기에 다가가면 감정적이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을 보세요. 장동민, 이상민
그들은 감성이아니라 이성으로 대처하며 끝까지 지니어스다운 모습을 보이죠.
 
 
그리고 수 시간전 결정적인 실수를 합니다.
SNS로 이종범씨가
 
"기분좋은 짤들을 올려봐요"(정확하진 않지만 이런식으로 말함)
 
했을때
 
김경훈은 자기 딴에 드립이라고
 AV 배우 "소라아오이"를 올립니다.
 
그 뒤에 줄지어서 성적어필이 강한 배우들의 사진을 올리죠.
 
근데.
 
신아영의 한 몸매를 과시하는 장면인 "맥심" 화보를 거기에 껴넣은 겁니다.
 
 
물론 아는 지인들끼리(신아영이 이걸보고 뭐라할진 모르겠지만요) 단톡으로만 하면 아슬아슬한 드립으로 끝나겠으나.
 
불특정 다수가 지켜보는 SNS에서 AV배우 사진중에 껴넣은 지인사진이라뇨.
10초만 생각해도 예를 들어 누나 사진을 섞어놓는다 라고만 바꿔생각해도 개소름 말도안돼는거죠.
 
실드의 여지가 없는 대실수를 한겁니다.
(신아영씨 사진은 정확히 말하면 인터뷰중 화보의 움짤 장면)
(편집했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음, 잘알려진 움짤영상 애초에 AV 배우 사진 나열하다가 신아영씨 인터뷰영상이 뜬금없이 뜬다는거 자체도 말이안돼지만요)
 
물론 본인도 알았기때문에 얼마 안가서 지웠겠죠.
 
그렇다는건 잘못도 인지함, 다만, 이번에도 드립치려는 욕심과, 관심병이라는 감정이 휘몰아치면서 이성 이전에 감성이 튀어나온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본다면
참, 감정을 조절하는 수련이 덜됬으며 그냥 어린아기와 같다고도 봅니다.
 
이해가지 않는 상황이 있다면
 
김경훈의 학력은 초상위 탑클라스 라는겁니다.
 
전성기 시절에 가까운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
 
미국 명문공대 4대천왕
일리노이, 칼텍, MIT, 스탠포드 등
 
못해도 미국 공대 순위 6위안에 드는 곳입니다.
 
거기에 서울대 대학원이며 최근에는 서울대 수업 100명이 넘는 클래스에서 1등 이라고하니
공부로는 따라올자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사리분별 못하는 트롤을?
 
제 생각에 아마도 이건..
 
그것 같습니다.
 
흔히말하는 <엘리트>들에게는 안좋은면이 있을거라는 것
 
재능, 노력 등이 일반적인 사람의 기준치를 넘기때문에 성격또한 정상이 아닌 범주에 있을 것
이렇게 사람들이 예측하듯이
 
실제 몇몇 엘리트중에 악취미가 밝혀진 경우가 종종 신문에 나기도합니다.
 
물론, 김경훈이라는 사람이 이 정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트롤같은 성격, 주체 못하는 감정이 모두 학구열에 승화된것같습니다.
 
1분 1초조차 공부하는데 쓰였던거죠. 김경훈의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은 오로지 학업이라는 곳에서 발현하기 좋았던겁니다.
 
그러던 그가 상위 0.0001%를 찍고 학업으로는 눈에띄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방면이 사라지자
슬슬 세상을 향해 시선을 돌립니다.
 
그리고 학업을 통해 발현됬던 그의 특유성격이 나오기 시작한겁니다.
 
비유를 해보자면
 
꼭 이등병 같습니다. 긴장해있고 본인의 개성을 죽이고 임무를 위해 살다가
상병쯤 되면
 
"이 사람이 저런 성격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개성이 점점 뚜렷해지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견제하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의 성격이 학업발현에는 좋지만 그 걸 벗어나면 트롤성격이 되는겁니다.
 
 
 
 
...
 
사실 이건 학업과 비례되지않는 김경훈의 경거망동한 행동들이 전혀 이해가 안가서
제 나름 납득하고자 쓴 추측입니다..
 
후...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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