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커녕 최강희호 에게 불만조차 가지면 안돼네요 여기는.아이돌 팬클럽 인가요?
마땅히 비판받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조차 지적하지 못하며 현대축구에서 무기력하게 4골이나 먹으며 패한 경기조차
별 해괴망칙한 소리로 쉴드를 치려하니 이건 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런곳에 최강희 호에 문제점에대해 왈가불가 한들 최강희가 읽어볼것도 아니고 그사람들 보다 전문적인 의견을 내는것도 아니지만
한명의 축구팬으로서 최강희호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 논하는게 믿도 끝도 없이 냄비소리를 듣고 비아냥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강희 감독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가한적도 없고 무조건 적인 비난을 한적도 없습니다.제가 지적하고자 했던건
수비 조직력,인선,낮은 승률,지나친 롱볼 위주의 축구,레바논 감독에게 조차 조롱받은 전술,압박의 실종,수비수와 미드필드 간의 간격문제 등
이런 것들은 충분히 비판 대상이라 느꼈고 저같은 일개 축구팬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지적한 이런 문제조차 최강희가 덕장이라, 여러분이 최강희 팬이
라. 원치 않던 무거운 짐을 억지로 넘겨 받은거니 이곳 오유 에서는 비판하고 논 할 수 없는 문제 입니까?
물론 최강희 감독이 처한 상황과 남모를 고뇌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것과 축구대표 감독으로서 받는 비판은 다른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칭찬과 격려,무조건적인 옹호만이 그 대상을 성장 시키는건 아닙니다.사실에 근거한 합리적인 비판이라면 할줄도 또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는거 아닐까요?축구계의 어른으로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짊어질수 밖에 없는 짐 아닐까요?
비판내용에 대해 서로 열올리고 의견 차이에 대해 싸우고 다툴수는 있어도 그 비판과 우려조차 할 수 없게 하는게,
여기 오유 축게 사람들이 그것이 또 옳다고 생각한다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여기 성향이 그런건데..제가 그만 조용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최강희 감독 마지막 경기 잘 치르고 전북으로 금의환향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