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재미없어도 오기라도 끝까지 보는편인데 도저히 못읽겠는건 과감히 때려치웁니다 그중 기억나는것들 뽑자면
《캐치-22》 조셉헬러?라는 작가작품인데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표지도 이상했음 2차대전에 실제로 조종사로 참전한 작가가 썼다길래 오 하면서 봤다가 보면서ㅡㅡ? 이표정밖에 안나옴 도데체 먼소린가 싶고 이야기도 정신병자들 얘기.. 팔십페이지 정도 읽다가 내가 읽을게 아니다 싶었음ㅋㅋ
《구토》 장폴 사르트르 작품 난해하기로 유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목부터 무려 구토 군대에 있을때 후임이 실존주의철학의 명작이니 뭐니하며 설레발치며 사옴 그 악명을 확인하기위해 도전 했다가 농담이 아니라 정말 구토할것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사십페이지 읽고 던져버림 그 후임은 삼페이지 읽었습니다
《악마의 시》 살만루시디 작품 이책때문에 작가가 목숨의 위협까지 받았다는 책입니다 내용이 엄청 흥미롭길래 봤는데 과연 제목답게 진짜 악마가 쓴줄알았습니다 인간의 언어인가 싶었음 프롤로그만 읽고 그만뒀습니다 역대 제일 짧게 읽고 때려친 책
사실 제가 무식해서 그렇지 다 명작 소리듣는 책들입니다ㅋㅋ 평범한 사람들이 읽기엔 다소 장벽이 높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