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시범케이스라고요?

전효성이 시범케이스라? 그 말 맞습니다. 이런 의미로 말이지요.

시범케이스의 종류를 두개 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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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잘못을 범하지 않은 "애매한 사람"을

하나 끄집어내 그 죄없는 사람을 괴롭혀 

대중을 긴장시키는 경우.

이건 잘못

(B)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잘못을 범한 "벌받아 마땅한 사람"을

하나 끄집어내 그 죄있는 사람을 징벌해 

대중을 긴장시키는 경우.

이건 괜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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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A), (B) 둘 다 "시범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전효성은 (B)에 해당되는 시범케이스입니다.

다시말해, 이런 시범케이스 조지기라면 이건 자업자득이지 마녀사냥이 아녀요.

<자업자득>과 <마녀사냥>을 교묘히 호도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전효성이 시범케이스로 당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꾸만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효성의 현재 상황이

(A)의 사례라도 되는것처럼 인식하게 하면서

"전효성이 시범케이스로 당하고 있다. 그러니까 전효성이 지금

 비난받는건 너무하다. 이제 슬쩍 넘어가자."

그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의도하는건 그런 주장입니다.

그들이 멘탈쓰레기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쉴드를 쳐도 이렇게 비겁하게 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