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당시에 자주 시켜먹었던 파닭집이 있어요.
아~ 정말 말도 안나오게 맛있었는데
오랜만에 한번 더 먹어보려니까 그 가게랑 저희 집은 30분 정도 걸려서 그런지 배달이 안된다네요.
어차피 잉여로운 주말인데 버스타고 치킨 사러 갈까 생각해보고 있어요ㅋㅋㅋ
근데 버스까지 타가며 치킨 사러 간다는게
너무.... 내가 너무...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이 근방 치킨집들은 하나같이 파닭이 맛이 없더라고요.
오늘은 파닭이 갑자기 확! 땡기는데
버스.. 타야할까요?
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