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퓨 안쓰긴 했지만 어퓨 병크 이후로 미샤도 곱게 보이진 않았는데
이사배님 영상에서 샌드브라운과 쇼콜라머드로 섀딩하시는거 보고
거기다 하루 1+1 행사까지....! 해버려서 그만...ㅠㅜ
듀이루즈는 이번 세일에 산 허니애플 색상인데
음.... 발림성, 주름끼임X, 주름부각X, 촉촉함은 로드샵 최강이긴 한데
색은 그냥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흔하고 평범한 느낌...ㅠㅜ
대신 다른 색을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ㅋㅋ
컬러빔은 생각보다 케이스가 받아들면 묵직하네요!!
어..... 왜 두 장이냐면요 모든 색이 두 사진의 중간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무책임한 리뷰 본 적도 쓴 적도 없는데 스스로도 좀 어이가 없네요ㅋㅋㅋㅋ
위에는 엄청 쨍한 하얀등과 노란등이 많은 곳에서 찍었고
아래는 평범한 형광등 아래서 찍었어요ㅠㅜ
애플칙(상,좌)은 위의 주황과 아래 다홍이 섞여서 쨍한 다홍!!
라벤더플렌(상,우)은 아래 사진이랑 거의 똑같아요
쇼콜라머드(하,좌)는 아래 사진이 더 정확해요 붉은기 없는 연한 초코
샌드브라운(하,우)은 위아래 섞은 황토 + 살구색의 연한 색이에요
순서가 뒤죽박죽ㅠㅜ
샌드브라운, 쇼콜라머드, 애플칙, 라벤더플랜 순이에요
샌드브라운은 1번 그어보고 깜놀했어요!!! 어디다 발랐는지 모르겠어서요ㅋㅋㅋㅋㅋ
이걸 섀딩으로 쓰시다니 사배님 진짜 피부 하얀 편이시네요ㅠㅜ
한 4번 덧바르니까 색이 올라옵니다;;
코 섀딩을 할 때 쓰거나, 너무 섀딩 진하게 들어가면 저걸로 풀어주거나,
눈두덩 음영 잡을 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이것만으로 코 섀딩하고 코 높아보일 자신이 없어요ㅋㅋㅋ)
쇼콜라머드는 오히려 제가 샌드브라운이 이 정도일거라고 예상했던
그런 여어어엍은, 붉은기 없는, 넷 중에 유일하게 아주 미세한 펄이 있는 음영색입니다
전 사실 쇼콜라머드가 좀더 초코빛으로 어두워서
턱 섀딩 이걸로 하고 샌드브라운으로 노즈 섀딩할 생각이었는데
이걸로 온 얼굴 섀딩하고 샌드브라운으로 경계 풀어줄까봐요..ㅠㅜ
애플칙은 바르면 다홍!!!이에요ㅋㅋ
파우더색 보면 형광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바르면 그냥 맑은색이에요
넷 중에 제일 매끄럽게 발려요 가루날림도 없이 착 달라붙는 느낌!!
라벤더폴렌은 정직하고 평범한 연보라입니다
저거 바른 부분만 창백하고 푸른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홍조인....ㅠㅜ)
다만 넷 중에 제일 발릴 때 텁텁하고.. 지나간 자리에 가루가 몽글몽글 남아있는 느낌...?ㅠ
많이 펴바르면 나아집니다ㅠㅜㅋㅋ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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