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하는건 아니고, 대략 오픈 초기에 했다가 접고, 했다가 접고, 했다가 접기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다시 잡게 된 초보입니다. 이번 플레이 이전 가장 최근의 접속이 아마 3~4년 전인걸로 기억합니당..

아무튼 오랜만에 하려니까 어렵네요.

만돌린입니다.

펫은 있네요. 접속하면 삼룡이 주는 이벤트때 접속 시도 하니까 삼룡이 카드가 들어와 있어서.

그 외에 질렀었던 써러빵이랑 독수리 하나.

왠지 모르게 있는 양이랑 초보에게 주는 그저 펫창을 축내는 탈것인 노인벤 써러빵과 노인벤 독수리..

예전에 했었던 캐릭에 쌈짓돈과 이런 저런 템들이 있었는데, 년단위가 지난 이후 접속하니까

얘가 왠지 헐벗고 있네요.

그래서 인남캐를 새로 팠습니다.

남은 장비...라고 하기도 뭐한 무인챈 의장용 색칠놀이된 옷 끼워주고.

왠지 글이 푸념글이 되어가네요.

사실 질문글입니다.

키트 몇개 질러서 뜬 것들 파니까 돈이 천만원돈이 있네요. 더 팔면 이천만원돈이 나올거 같아요.

자랑이 아닙니다. 사실 키트 몇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뭘 살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차례 해 왔던 마비에 대한 인식은 마비는 색덕질로 시작해서 색덕질로 끝난다 이지만

색덕질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을 모으려면 사냥을 해야 한다는게 기본적인 원리 아니겠나요.

사재기나 장사를 통해 돈을 모을 만큼 장사속이 깊은것도 아니라서..

그래서 아무튼 무기를 뭘 살까 고민중입니다.

이번에 보니까 광선검 스펙이 참 아름답던데, 솜씨는 100을 넘지 못하고 체력만 간신히 170대에 들어선 왕초보가 쓰기에 괜찮나요?

괜찮지 않다면, 초보에게 추천하실 무기 뭐 있으신가요?

일단 전사 계열 올리고 있습니다. 컴뱃, 크리, 윈드밀, 스매시 올리되 크리는 되는대로 찍고 윈드밀 주력해서 랭업시키고 있구요.

그 외에 음유가 참 재미있어 뵈긴 하네요.

그러고보니 낫이 참 멋있어 보이던데. 외형이 너무 중2병 취향스럽게 덕지덕지 붙여놓은게 많은게 함정.

자꾸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집니다.

저 녀석의 전투력이 마치 코볼트와 비슷하다 싶을정도로 무능한 초보가 쓸 만한 무기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