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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초보운전 시절 부끄 부끄 경험 자랑해볼까요? ㄷㄷ
게시물ID : car_68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서체사절★
추천 : 12
조회수 : 1278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5/07/27 17:41:19
면허증 받고,
다음날 중고차 시장 가서 낼롬 차 한 대 사고,
그 다음날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까지 가족들 데리고 놀러갔음.
애가 그렇게 좋아하던 판옥선이랑 일본 수군 배를 직접 보니 엄청 좋아함.
구경 잘 하고 즐겁게 저녁 먹으러 가려고 차에 타서 시동 거는데 안 걸림.
키를 돌리고, 또 돌리고, 또 돌려도 안 걸림.
아... 중고차 ㅅㅂㄹㅁ에게 내가 속아서 똥차를 샀구나. 하...
-_-;;;
일단 견인하려고 보험사 전화해서 긴급 출동 옴.
초보 : 시동이 안 걸려요. ㅜㅜ
기사 : 베터리 방전됐나보네요. 기달려봐요.
점프선 연결하고 기사가 해보라고 해서 시동 걸어도 안 걸림.
답답했는지 기사가 직접 운전석에 들어가서 시동 검.
부와와왕~
시동 잘 걸림.
-_-;;;
기사 내려서 좀 짜증스런 표정으로 몇 마디 하고 사라짐.
"시동 걸 때는 피나 앤에 놓고 돌리세요."
지금도 그거 생각하면 개쪽팔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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