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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8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럴커똥침
추천 : 36
조회수 : 348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06 13:07:0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06 05:13:25
한 5시부터 안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자리 맡구 있구 서있는 사람이 많아서 경기하는곳 바로 나오는 곳에
pdp 티비 큰거 설치해나서 사람들이 거기앞에서 앉아서 한 200여명이 봤거든여....근데 3째판에 박정석이
캐리어 많이 뽑아서 커맨드 많이 없앴자나여 근데 9시쪽에 커맨드까지 뽀갤려고 하니까 그 사람 많은데서
어떤 놈이 "병신아! 고~쳐~~~~~~~~~~!고~쳐~~~~~~~~~~~~!고~쳐~~~~~~~~~~! 에스시비보고 고치라고 자기가
감독인듯이 계속 저랬어여 한 20번은 그런듯 그판 진짜 잘 고쳤자나여 ㅋㅋ나중에는 얼마나 크게했는지 목
이 약간 목이 쉬어서 말을 할정도 ㅋㅋ 근데 진짜 최연성이 그말 들었는양 계속 잘 버티면서 고치더라구여 사람
들 다 웃고 고쳐한넘떔에 이겼다고 수근거리고 담판에 최연성이 지니까 사람들이 하는말 "고쳐" 이말 한넘
이 말안해서 박정석이 이겼다고 또 웃더라구여
글 썼는데 글솜씨도 없고 재미도 별로인듯 근데 거기선 대박이었어여
영화보러갔다가 영화볼꺼 없어서 친구랑 걍 앉아서 한판만 볼려고 했는데 결국엔 다 보고 왔어여
최연성이랑 박정석도 실제로 보고 해설하시는 분들도 다 보고 ㅋㅋ 박정석 지니까 눈물 글썽거렸죠?
안에서 지켜보던 박정석 여자팬들 몇명은 울고 나오더라구여 ㅎㅎ 아무튼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담주에도 시간되면 임진록 보러 갈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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