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교 졸업하고 현재 직장인입니다.
대학시절 2년 휴학해서 그런지.. 나이가 많아서 취업이 어렵더군요.(전 여자)
딱 1곳 중소기업에 취업이 되어서 현재는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요
인턴기간이 굉장히 길었고, 이제 곧 있으면 정직원이 됩니다.
정직원 조건은 연봉 2700 정도 받고, 퇴직금은 따로 있습니다
연봉이랑 직급은 잘 안오르는 회사인 듯합니다.
솔직히 회사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회사에 제 나이 또래 사람이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 같아요.
그래서 하루종일 말하는 사람없이 혼자 일하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랑 나이차이 15년 정도 나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 때문에도 굉장히 스트레스 이고..... 말을 막 하는 사람이거든요.
일하는 것도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아무런 보람도 없이요. 보통 서류정리같은 일을 하거든요.
이게 배부른 투정일까요...??
사실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어떤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답답하기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