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이주전부터 난 공부계획표를 작성했었지...
물론 고1이라 체계적이진 않았어도 나름 깔끔한계획이었지..
그런데 한시간 ..두시간..내마음은 공부를거부했고 카톡과 카스를 오가던 내손은 어느새 쿠키런점프를누르고있었고..'어머 나 미쳤나봐!'하며
펜을잡지만, 어느새 새어나오는 잠결의침들이 내 교과서와 필통을 적시네..이런내모습을 부정하고 주말엔 열공해야지하지만 어느새 또 이러고있네..

죄송해요.. 신세한탄할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씁니다.. 첫시험인데 정말잘보고싶었는데 집중은안되고 잡생각만늘고 이럴땐 뭘해야되죠?너무 고민이 많은 고1의 첫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