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날파리 모기 온통 잡벌레들이 불이 켜진 집으로 들어오곤 합니다. 저는 특히나 파리를 싫어하거든요. 윙윙거리는 시끄러운 날개 소리가 너무 싫어요;ㅁ; 그래서 들어오면 힘들게 잡곤 했는데.. 금봉이가 있고 난 후부터는 파리는 가뿐하게 잡습니다. 파리 하나는 기똥차게 잡는 금봉이-_- 예전에 사는 집에는 바퀴벌레가 나왔었는데.. 그것도 잘 잡곤 했지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마루에 바퀴 벌레가 한가득(끄으윽) 벌레 잡는 데는 똥고양이가 최고!! (금봉이도 즐기는 듯) 금봉아..벌레 잡아줘서 고마워~ 그..근데 제발 먹지는 말아줘TㅁT (뱃속에 벌레 생기면 어쩔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