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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23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방구♥★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2 01:07:16
그냥 술마시고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__)
내가 널 처음만난게 스무살 초반
널 처음 봤을때 내 인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첫눈에 보고 반했었어
그런데 널 만나다보니 점점 너가 더 좋아지게 되더라
그래서 고백도하고 차이고
지금까지 거의 2년동안 널 좋아하고 있어
그런데 더 이상 너에게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 네가 힘들어 할까봐
말도 못 하고 그냥 친구로 지내는거에 만족하며 살아보려 했는데
그래도 내 마음은 그게 아니더라
네가 남자를 만나고 힘들어하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상담해주고 할 때마다 나는 힘들고 마음이 너무 아파...
내가 더 잘해주고 잘해줄 수 있을것 같은데
너는 날 좋아해주지 않으니까...
나는 이제 군대를 가고 너를 못 보게 되지만
나보다 더 좋은사람 너를 힘들게하지 않을 사람
널 울게하지 않을 사람...
차라리 그런 사람 만나줘
그게 내가 너를 못봐도 그나마 덜 슬퍼할거 같아
그리고 나 재대하고나서도 그냥 친구처럼 다른거 크게 바라지도 않을테니
그냥 지금 우리 만나는것 처럼 친구로써라도 지내줬으면해
마지막으로 나 너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아할꺼야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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