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인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전 쓰레기를 나정이의 남편으로 지지합니다만...
가끔 극중에서 성동일이 TV를 보며 저놈은 안된다, 저놈은 절대 못뜬다, 뜨면 내가 장을 지진다. 성씨를 바꾼다 등등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이 몇번 나오는데 현재로 보면 항상 틀린 말만합니다..
그만큼 극중 성동일은 사람보는 눈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런 장면이 과거의 역사를 알고있는 현재의 시청자들에게 작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합니다만...
저에겐 과연 머리가 비상한 응사 작가가 작은 재미를 위해서만 이런 장면을 몇번 반복해서 넣었을까란 생각을 계속하게 합니다...
또한 극중 성동일은 그 당시 최고의 투수 칠봉이에게 같은 야구인으로써 애착도 남다르지만 가끔 내비치는 신랑후보로 꼽기도 하지요...
다시 한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극중 성동일은 "사람보는 눈이 없다 "입니다.....
사람보는 눈이 없는 성동일의 사위 후보는 칠봉입니다..
하지만 끝은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게 그냥 떡밥일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