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전면전이 일어나서 국민동원령 떨어지면 7년차 예비군인 너님 오빠는 어떻게 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정답 :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헛소리를 함.
아니 전면전이 일어날 지 안 일어날 지 지가 어떻게 알어 ㅋㅋㅋㅋㅋㅋ 군사전문가도 예측하기 힘든 게 전면전 발생 가능성인데.
아마도 오빠가 어떻게 해야 될 지는 모르겠고 나름 시크해 보이겠다고 저런 대답을 한 것 같은데.
참 어이가 없음.
전제로 든 가정을 자기 희망에 지나지 않는 희망섞인 추측으로 뭉개버리고 오빠 목숨이 어떻게 될런지에 대해서는 도통 관심이 없는 모양.
다른 동생들한테도 물어보센. 나만 이런가?
동생아 보고 있냐?
ps. 동생 안 이쁨. 몸무게 나랑 몇 kg 차이 안 남. 관심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