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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약세 국고3년 3% 상향돌파 5개월만 최고
게시물ID : sisa_457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02 12:16:34
채권약세 국고3년 3% 상향돌파 5개월만 최고

 

이데일리 | 2013-11-29

 

- 3년선물, 외인 23거래일째 순매도 vs 금융투자 8일째 순매수 ‘각각 역대최장’
- 대형 증권사 오늘부 운용 정지설도 나돌아
- 국고3년물 기준 3.00%, 내달 신규물발행등에 박스권 상단인식 엷어져..박스권 높여갈 듯

채권시장이 약세를 기록했다. 국고3년물 금리는 그간 박스권 상단인식이 강했던 3.00%도 뚫리며 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박스권 상단이 뚫림에 따라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해외재료와 외국인 선물 매도, 국내수급 등 문제를 절대금리 레벨에 따른 저가매수가 받쳤지만 이마저도 무너지는 형국이라고 전했다.

 

 국고10년물은 21일 3.678% 이후 1주일여만에 가장 높았고, 국고20년물은 8월23일 3.92%이후 최고치였다. 국고30년 12-5 역시 1.5bp 상승해 4.000%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역시 9월5일 4.00% 이후 가장 3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국고3년물 기준 박스권 상단인식이 강했던 3%를 넘어선 상태인데다 외국인이 의미있게 매수전환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수 있겠다. 약세분위기속 12월 입찰도 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더 위축될 수 있는 흐름”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국고3년물 기준 3.0%가 뚫렸다. 특이한 점은 대형사 롱포지션쪽에서 오늘부로 운용을 정지한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외국인은 3년선물은 물론 10년선물까지도 매도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잔고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 방향이 짐작되지 않는다. 당분간 금리 박스 상단없이 계속 출렁이는 불안한 형국이 계속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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