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냥이삼촌들이 둘이나 있어서 미리 마음편하려고 하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만류하더라구요. 알러지같으면 벌써난리났다고..4개월때였어요. 아기 채혈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이유식 시작하고나서 문제생기면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8개월무렵에 팔에서  못찾고 목에서 뽑았는데 불쌍하긴해요 ㅜㅜ  완모중분유먹이면 분수토하고  유달리 몇주쯤 얼굴을 긁어대서 했어요. 소고기 우유 치즈 알러지 ㅜㅜ 맨날 소고기좋다고   꾸역꾸역 먹였는데  ㅎㅎㅎ

아직 피 뽑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왠간하면 더 지켜보시는게 어때요. 아기들 장이 미성숙해서 이거저거 나도 아토피라해요. 저희 애도 그랬는데 결국 일찍 시작한 이유식이 문제엿고 미성숙한 장에서 발현된 두드러기까지 아토피에 포함 되어서 힘들었어요.

만일 정 불안하시면 동네 병원말고 대학병원 알레르기과나 소아병동있는 병원가서 검사 해 볼 수는 있지만 지금 병원말을 하나 가 보곤 고지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는듯해여.

저는 돌때 발진나서 알레르기검사 했어요
소아과에서요
피를 짜 내더라고요
채혈이 왜 어렵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

에고 아직 200일이시면 조금더 기다려 보셔요 아기는 통상 돌이전까지는 아토피라고 확진을 내릴수 없다고 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토피 증상들도
돌이후 없어지기도 하구요 피부자체가 워낙에 예민해서 쉽게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알러지에도 약하구요 만약 정 아토피가 의심 되시면 돌이후에
검사해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예민한 아기들은 쌀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해요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고( ㅠㅠ엄마맘이 그렇지 않다는건 알지만요)
보습 꼼꼼히 해주시고 먹는걸 조금 더 신경써보시길 추천드려요

병원서는 6개월 이후에 해도 된다고는 하던데 만약 해야한다면 돌지나고 하는게 좋을거라더군요.
어차피 어린 시기에 하는 알러지검산 신뢰도가 백프로가 안된대요.
접해본 알러지 인자가 적기 때문에 그만큼 알러지 수치도 안나온다고 하구요.
저희도 강아지를 키워서 검사받아보려다가 병원에서 그렇게 말해서 미루다가 얼마전 음식먹고 알러지반응이 나타났길래 확인차 병원가서 알러지진단받고 검사받았어요(당시16개월)
검사하면서도 의사쌤 말씀이 백프로 신뢰는 아니라고. 다만 이쪽에 알러지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나 접촉시에 조심하도록 참고하는게 좋을거라면서 6~7살무렵 다시 검사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mist검사 52종인가... 그걸로 했구요. 검사종류가 여러가지니 미리 알아보시고 검사받으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