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먼저 제가 오유인이 된 사연을 말하겠습니다.
2년전에 첫사랑인 여친에게 모든 마음과 시간을 쏟아 부었어요.
하지만 제가 질린건지, 딴 남자가 더 좋던건지, 절 차고 딴 남자랑 만나더라고요.
첫사랑이니 만큼 배신감도 배가 됬습니다. 이후 1년동안 멍한 표정으로 지냈어요.
그리고 첫사랑과 헤어진지 2년후에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한 그녀를 봤습니다. 첫눈에 반했죠 흐흫
번호를 딸까 말까를 몇달을 고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번호 땃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30분만에 차였습니다. 정말 토씨하나 안틀리고 '너랑 연락하기 싫어. 답장 하지마.'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 답장 받은 저는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고, 내가 그렇게 못났나 생각했죠.
이 이후로 아무리 이민정 고준희 김태희를 봐도 별 느낌이 없어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여자기피증 비슷한것도 생겼어요 ...
여자사람이랑 단 둘이있으면 불안하고 빨리 자리를 뜨고싶은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친구들이 이거 좀 문제 된다고 해서 빨리 고쳐보라는데 어떡하죠? 시간이 약이라는데 경험상으론 아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