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다가 계약 기간도 끝나고해서 전세금을 빼려고 집주인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말을 들었어요...

 

자기는 전세금을 받은적이 없다는거에요....위임장 쓰고 대리인통해서 계약을 했거든요

 

그과정에서 계약금이 대리인 통장으로 들어갔구요.

 

서류상으로 문제될건 없었어요...

 

집주인한테 전화해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위임장 부분에서 밑부분(대리인의 통장내용)을 대리인측에서 집주인 모르게 작성되어서 계약이 이루어 졌다고 하더라구요..

 

이 모든 사실을 집주인은 쭉 알고 있었고 형사 고발 감이지만 다른사람인생 망치기 싫어서 자기 쪽에서 먼저 움직이지 않았데요.

 

이러면서 한자리에 다 만나기를 원한다고 저보고 자리를 자꾸 만들라고하더라구요. 집주인은 자꾸 책임을 회피하면서 제가 모든걸 해결하길 바라더라구요.

 

내가 자기 통장으로 돈을 넣지 않았다면서...아 어찌해야할지 ㅠㅠ

 

이계약은 부동산을 통해서 된거구요. 이상황에서는 부동산을 물고 늘어져야하나요? 전세금 3천마넌인데..

 

글도 없잘 못쓰는 사람도 아니고  멘붕상태라 막썼네요. 전 어덯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