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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8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모짱
추천 : 3/9
조회수 : 611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5/31 13:40:48
외할머니의 머리빗을 가지고오게되었는데
아무래도 죽은사람의 물건이다보니까 꺼림직해서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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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 13:48:03추천 16
본인 맘 먹기 달렸죠. 전 외할머니 유품으로 거울 달린 작은 칠기장식 화장대를 갖고 있는데 볼 때마다 외할머니 생각나서 참 좋습니다.
2014-05-31 13:52:14추천 11
전 시어머님 염주 가지고 있어요 맘이 불안하거나 할 때 손에 들고 돌리면 금방 편안해져요 결국 맘 먹기 달린겁니다
2014-05-31 14:36:15추천 2
저도 저희 할아버지 모자를 가지고잇는데요.
저희 할아버지가 첫번째 암수술 하시고 운동다니실때
이 모자를 쓰시고 항상운동을 하셧어요. 그래서
저도 늘 이모자를 보며 마음을 다잡곤 해요...
2014-05-31 15:18:37추천 2
자기 마음 아닐까요?
전 아버지가 쓰시던 지갑 한동안 썼는데
별다른점 못느끼고 살았습니다
2014-05-31 16:05:52추천 3
태워야 할거 아니고 남겨진 유품이라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가족인데요.
저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남겨진 은으로 된 쌍가락지 가지고 있습니다.
용문양이라서 좌우 새끼손가락에 하나씩 끼고 다니다가 (쌍용문ㅋㅋㅋㅋㅋ) 잃어버릴까봐 고이 보관만 하고 있죠.
2014-05-31 20:14:53추천 2
돌아가신분 물건을 쓰면 안되는 거라면 가보라는게 불가능해지지 않나요?
2014-05-31 20:42:17추천 17
글쓴이 글이 좀 꺼림직하네요
2014-05-31 22:17:59추천 0
저는 외할아버지 가디건 잘 입고다녀요! 지켜주시는 느낌 ㅎㅎ
2014-05-31 23:39:59추천 0
아무 문제 없어요.
저는 울 엄마 신발.옷 다 쓰고 있어여.
진짜 마음 먹기 나름.
2014-06-01 00:23:40추천 1
맘먹기 나름이지만 빗은 ....영적인 의미가 짙다고 들은 것 같은데....
2014-06-01 01:40:16추천 6/3
야.니 외할머니야.누구는씨발 귀신이되서 날 죽이러 나타나도 좋으니까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데
2014-06-01 10:27:03추천 3
꺼림칙하면 안쓰면 돼요...
2014-06-01 14:02:45추천 2
저도 할머니 돌아기소 옛날조선시대 동전을 부적같이 차에 지니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런가 흔한 접촉사고없이 잘다닙니다
할머니가 지켜주시는 느낌으로 가지고 있죠
마음먹기 마련입니다
종가집 간장은 몇대를 먹는다는데
멀쩡하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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