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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가슴에 응어리가 없어지지 않네.
게시물ID : sisa_68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선(왕벌레)
추천 : 1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1 02:34:36
이게 바로 스트레스인가.
왠만해서는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데,
 
진짜 정청래 소식듣고 하루 종일 답답하다.
 
이 답답함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은, 공관위가 정청래 자른 근거를 대는 것이다.
기준근거를 알게 되면 이렇게 좉같이 열받지는 않을 것이다.
 
공갈발언이 막말인가.
 
첫째, 공갈발언 처벌은 정당성도 없었다.
당시, 윤리위원회는 당원 처벌권한도 없었던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정청래를 징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둘째, 공갈발언이 나오게 된 이유는 정당하다.
지금은 국민의 당으로 튄 주승용이,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대표 면상에 대고 '친노패권' 지랄하더라.
이게 공당의 최고위원들이 모이는 발언대에서 할 말인가?
그리고 공당의 최고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성에 못 이겨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조무래기한테 그에 걸맞는 발언을 한 것이 막말인가?
 
정청래를 자른 명분은 무엇인가. 정확한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나는 이제 더민주를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될 것이다.
'그 놈이 그 놈이다.' 라는 말을, 나는 더민주에게 적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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