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표심 ‘비상’…새누리 “윤상현 공천배제” 목소리 확산
수도권 내 비박 성향의 중진 의원은 “지역구에선 윤 의원에게 공천을 주면 새누리당을 찍지 않겠다는 분위기”라며 “당이 수도권 선거를 망치려고 작심을 했다”고 성토했다. 서울 서대문갑의 친박계 이성헌 전 의원도 “새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지역구 분들이 새누리당이 정신 나간 게 아니냐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윤 의원이 깨끗하게 선거를 정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노원병 이준석 후보도 “이러다간 의석수 과반도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을 지역의 나경원 의원은 “적어도 수도권 선거에서만큼은 당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지금 수도권은 더민주 지지세가 매우 강해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 새누리당 막말파문이 일어났고, 그리고 딱 그날 리얼미터 일일 여론조사를 보면 더민주 지지율이 급상승합니다.
그런데 딱 그때, 2차 공천심사가 있었고, 그렇기때문에, 하루 지연시킨것입니다. 여론도 보고 하려고...
그리고 그 다음날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표창원이 새누리를 까기 시작합니다 "국회의원의 품위를 지켜달라고..막말로 국회의 품위를 떨어트렸다고"
그러니, 더민주 입장에선 정청래의원을 일단 컷오프 시킬수밖에없는것이죠...
나는 더민주가 정청래의원과 무슨말이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선거에 도움되는것은 다 하는거 같아요...
조금 지켜보는게 좋을듯...나도 속으로는 짜증나는데...
이런것을 알면 이해는 됩니다.
지금 서울에서 더민주+정의당 지지율 합치면 새누리를 15% 이깁니다. 수도권에서 2/3만 먹어도 비례포함 100석이 나옵니다.
그러니, 더민주에서 고민을 했겠죠, 만약 정청래의원 하나 날리고 수도권에서 의석수 몇개 더 가져올수만있다면...
수도권은(경기도포함) 3-5%로 갈리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