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노력하는데 좀처럼 마음대로 안 되네요. 문득 어쩌다 본 사진에 기운이 빠지고 힘이 안 들어가니. 그래도 정신 차리면서 설겆이 하는데 기름떼가 왜케 안 지워지는지.. 마치 지울라고 해도 안 지워지는 그사람 기억 같더군요. 지치고 마음이 울적해지니..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찾지는 못 하네요. 연락하지말라는 부탁때문에 꾸역꾸역 참습니다. 오늘은 왠지 그녀 생각이 다 깊게 떠오르네요. 이런날 문자라도 보내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겠죠... 약속했으니...점점 속이 타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