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 제곧내
'이번 레폿 어케 써야해..??' 가 카톡의 전부에요... 이형을 어떡하죠..ㅠ
이형 저번에도 제가 평소 수업시간에 안졸면서 써간 노트 시험기간에 그대로 복사해가더니 맨날 레폿 내기 전날에만 연락해요
어떠케 거절해야해요...?? 과에서 그래도 친한사람이라고 저한테 연락하는 모양인데.. 물론 저도 과생활 별로 안해서 과에서 아는 사람이 동아리 친구들 말곤 몇명 없어서 거절하기 애매해요...ㅠㅠ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아요?
근데 저도 순딩이라 거절도 못하고 맨날 이것저것 다 알려줘요..ㅠㅠ 저번엔 시험에 뭐나올거 같은지도 다 말해줬어요..ㅠ 결국 그문제 나와서 맞추드라구요...ㅠ 아....
멘붕이라 두서가 없긴한데.... 암튼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거절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