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정도 남았네요 사직서 내기까지...

내 나이 28... 젊다면 젊고 먹었다면 먹은 나이인데... 해놓은건 없고...

기껏들어온 직장도 5개월만에 때려치네요... ...

미래도 잘 안보이고 스트레스는 엄청나게 받고 봉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격일로 일해서 하루 평균 18~19시간 일하고 젤 중요한 상사가 인간이 덜됬음..

에휴... 진짜 답답합니다 요즘 ㅎㅎ 진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ㅎㅎㅎ....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얘기도 많이 해봤는데 그래도 답답한건 여전하네요... 여기서 얻어가는건 스트레스떄문에 생긴 탈모증세와...

야간근무로 인해 망가진몸... 잃어버린자신감이랄까...

좋은분들도 많이 만나긴 했지만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어요...

주절주절 뭔소릴 하는건지도 모르겠네...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26인생에 처음으로 절 좋아해준 여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진짜 술이 땡기네요... 이ㅏ허ㅏ어흐ㅏ읗 헤헿;;;

요즘 인생패배자란 느낌만 드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