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에게 간식을 주고 왔습니다!!!
동이는 어렸을 때 아파트(저희집)에서 기르다가
덩치가 커져서 같은 배에서 나온 자매견 호순이가 있는 주유소로 가게 되었어요.
요 주유소는 아빠 단골집이기도 합니다;-)
동이가 임신중이라 ㅠㅠ
호순이에겐 조금밖에 못 주고
동이 데리고 나와서 산책시키는 사이에 부랴부랴 줬어요!!!
헤헤 닭가슴살 육포/고구마 비스코티/양고기?? 모두모두 잘 먹습니다!!
양고기같은 경우엔 처음 보는 고기라 머뭇머뭇하더니 ㅋㅋ
한 번 먹기 시작하니깐 고구마비스코티를 줘도 눈길도 안 주고 양고기만 먹네요 ㅋㅋ
김멍멍씨(닉언죄 죄송해요 ㅠㅠ) 덕분에 임신한 우리 동이 맛난거 잘 얻어먹었습니다!!
요 날 동이한테 갔다와서
아빠가 보름정도면 새끼를 낳겠다고 새끼 낳을때 까지만이라도 집에 두는게 낫지 않을까.... 하십니다 ㅠ
전에도 이렇게 진돗개를 길렀는데 한겨울에 골반을 다친채로 새끼를 낳다가 첫째 둘째랑 같이 하늘나라로 간 개님이 있었거든요 ㅠㅠ
엄마 잘 설득해서 동이가 몸 잘 풀고 예쁜 새끼들 낳았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나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