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속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고싶어서 책게에 찾아왔습니다 외국 판타지 소설 중에 가독성이 좋고 흡입력이 강한,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는 책 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반지의 제왕은 영화는 좋아하지만 책이 읽기가 힘들어서ㅠㅠ 이것보단 좀 읽기 쉬운 문체의 소설을 찾고 있어요. 이왕이면 주인공은 남자였으면 좋겠고, 청소년-성인이 보기에 너무 유치하지 않은 소설이 읽고싶네요. 꼭 정통적인 중세 판타지가 아니어도 오컬트나 초자연현상에 대한 소설도 좋아요. 오유 책게인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