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근처에 길냥이가 총 3마리가 와요...
코숏인데 1년정도 되는 삼색이 두마리
3개월 채 안되어보이는 삼색이 한마리
무리지어 안다니고 혼자씩 다니드라구요..
가끔 1년정도 되는 애들은 같이 있다가 흩어지드라구요...
형제묘인거 같아요..
3개월정도 되는애는 혼자 돌아다녀요...
전엔 오피스텔 후문쪽 쓰레기 모아두는데 근처에 두었는데,
이제 오피스텔 옆에 담있는데 애들이 잘 다니드라구요..
그래서 그곳에도 하나 놔줘야겠다 싶어 두개 장만했네요..
울 애기들이 먹는 사료는 잘 안먹길래 일단 얘들이 잘 먹는
천하장사 소세지 약간이랑, 울애기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랑
울 애기들 사료랑 섞어서 놨어요...
소세지는 조금식 줄일려구요...
길냥이가 잘 먹는다는 사료를 주문하긴 했는데, 아직 도착안해서
헤헷..
애들이 전반적으로 깡 마른 체구여서 살을 좀 찌어야하는데,
이근처에 먹거리가 만만치 않은가봐요...
3개월 된 애는 기회봐서 제가 업둥이 하려구 하는데(겨울에 어린녀석이 힘들까봐)
도통 친해지기 힘드네요 ㅎㅎㅎㅎ
아그들아 겨울 날래믄 살좀 쪄야지...마니마니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