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핫
끝났네요. 밀아는 이제 자정을 넘기고 친구수 0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밀아게 와서 있었던 일. 처음에 밀아게 생겼을 때
나랑 관계 없을것만 같은 밀아게가
이제는 오유 들어오자마자 무의식적으로 밀아게 배너를
누르게 만들었네요.
그 와중에 만났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남들에게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이리 소홀하게 대했나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내 마음이 시켰다고 하는것은 허울 좋은 핑계일 뿐이죠.
슬슬 마침표를 찍어야 할거 같아요.
비가 오니 마음이 울적하니 감상에 젖는거 같아요.
이불 펑펑 찰거 알면서.
현실과의 타협은 무엇을 위한 조언입니까?
천천히 생각이나 하면서 잠들어야겠네요.
제목은 끝이라고 적었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