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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203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랑오징어
추천 : 11
조회수 : 2440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12/03 16:49:33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 출연하는 애완견 떡대(통키)가 극중 돌연사 설정으로 하차할 예정이다.드라마 측 관계자는 3일 TV리포트에 "오늘(3일) 방송에서 떡대가 자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할 예정이다. 대본에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자다가 그냥 죽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참 허를 찌르는 설정이다. 주인공 못지 않은 존재감을 자랑했는데 갑자기 사망한다고 하니 당황스럽다. 떡대 다음으로는 아직 사망자가 없다"고 설명했다.떡대는 극중 여주인공 오로라가 가족처럼 애지중지하는 애완견.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떡대의 갑작스런 하차는 시청자에게도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떡대의 사망으로 오로라 일가족은 오로라를 제외하고 모두 전멸하게 됐다.현재까지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 배우는 11명으로, 떡대까지 포함되면 총 12명(?)이 된다. 배우들 사이에서는 다음 차례는 누구일지 모른다는 우스개 소리가 떠돌고 있다는 후문.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는 사람과 개를 가리지 않았다.한편 말라뮤트 종인 떡대는 올해로 3살이 된 수컷이다. 한 스님이 키우다 코리아경찰견 훈련소에 입양을 요청, 2년 6개월 동안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떡대는 한 달 출연료가 1천만원에, 전용 대기실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김지현 기자[email protected]/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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