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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ystery_6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쉐프리★
추천 : 1
조회수 : 36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18 00:41:44
가입 후 처음 글을 써보네요 평소 공포 미스테리를 좋아해 첫글은 미게에 써봅니다
오탈자가 많을지 몰라도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거짓 하나없는 실화이며 때는 11년전, 대전 모 고등학교에서다
저녁을 먹고 친구와 함께 학교 외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고 야자를 하기 위해 돌아가는 길이였다
계절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약간 선선했던 기억이 있어 아마 지금 이맘때지 않을까 싶다
곧 야자가 시작할 시간이라 많은 학생들이 전부 학교쪽으로 같이 걸어가고 있었고 약간 어둑어둑했던거같다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안경을 낀 약간은 통통한 이름은 외자였던 친구와 걸으면서 이야기 중이였다
순간 머리위 대략 3m쯤 위로 불덩어리 하나가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학교방향으로 날아갔다
그리 빠른속도는 아니여서 불을 보고 나만 본게 아닌가 하여 친구를 보니 친구도 놀란눈으로 불덩어리를 보고있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다시 불덩어리에 눈을 돌리니 학교 건물 앞에서 3층 높이인 학교 옥상까지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옥상위에서
갑자기 세 갈래로 나뉘어져 ↖↑↗ 방향으로 1-2m쯤 움직이다 사라졌다
당시 몇 초 안에 일어난 일이라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불이 날아갈 때 환해지거나 한 기억은 없었고 신기하게도 나와 친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못본거 같았다
왜냐면 그 광경을 보고도 누구하나 소리치거나 손가락으로 가르키거나 하지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와 그것을 본것에 대해선 별말을 안했었다 [봤냐? 어..] 이정도..
말해도 안 믿어줄거라는 생각에 그 날 다시 학교로 들어가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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