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어버이날때 사드렸던 꽃이 생화인줄 몰랐는데.
어느덧 시들어있더라구요. 그걸 본 친구 왈 "인조화 사지 그랬냐 생화는 꾸준히 관리해야.. 궁시렁"
그때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차마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하지 못했던 말..
"시간이 흘렀음을 느끼게 해주는걸 보는것도 좋지않냐"
어으.. 써놓고 보니 역시 손발이 오그라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