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솔직히 생각해보자.

필리버스터와 그 동안 의정 활동 열심히 한 사람들이 댓가를 못 받고 이런 식의 취급을 해 주는데,

그 사람들을 믿고 지지하던 사람들은 과연 더불어 민주당을 더 지지할 마음이 생기겠나 ?

나는 지역구에 따라서 정의당이 나온다면 최대한 정의당을 밀어줄 것이다.

새누리당은 결국 안 되게 해야하므로 최대한 되는 쪽의 야당을 밀어줄 것이다.

33일...

앞으로 어떤 편도가 될지 모르지만 일단 박영선이 절대 더불어민주당에서 내쳐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신감이 든다.

그리고 구로 乙 을 차지하던 말던...

나는 더불어 민주당에 신뢰를 잃을것이다.

이기기 위해 일단 손을 잡겠지만... 난 당신들을 신뢰할 수 없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