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꿈꾸는 1인입니다.
평소 파파이스 애청자로서
정청래 잘린게 많이 아쉽고
공천위 결정이 어이없긴 합니다만
일단은 총선에 이기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과반을 얻어야 뒤를 볼 수 있으니까요.
총선 끝나면 바로 대선모드입니다.
무기력한 대통령을 바라지 않는 국민 정서상,
총선에 지면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대통령도
반쯤 물건너갑니다.
설령 대선에서 이긴다고 해도
총선에서 과반을 못얻으면
새누리 등살에 5년간 아무 것도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김한길, 박지원 힘을 빌리든 어떻든
무조건 이겨야된다고 봅니다.
김한길, 박지원보다 100배는 더 멀리있는게
새누리당 아니겠습니까.
야당인사들이야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협상 가능하고 정책적인 면에서 길을 같이 합니다만
새누리는 아예 야당을 말살하려고 달려드는
족속입니다.
일단 이겨야 됩니다.
그래야 대선도 희망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비대위와 공천관리위를 지금 교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정청래 구제는 꾸준히 요청하되
비대위와 공천관리위가 흔들릴 정도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