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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된 여자들의 행패
게시물ID : humordata_1477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도랑
추천 : 2
조회수 : 14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3 19:31:45

다름이 아니고 제가 주말에 앤메라는 어플에서
여자하나를 알았는데
혼자만나기 좀 그래서 친구들이랑 여자애 친구들이랑 해서
3:3으로 만나서 술을 먹었습니다 ㅋ
일단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제 파트너도 뭐 첫 만남치고는
오래 만난 친구처럼 정말 친근하게 잘해서 저도 부담없이 잘 놀았습니다
근데 얘들이 술이 진탕되서 점점 꽐라가 되가꼬
1:1로 모텔가기는 그렇고 해서 6명이 다 같이 모텔에 한 방을 잡고 갔습니다
모텔에 거의 도착했을때 한 여자애가 갑자기 제 친구한테 사랑한다고 포옹을
하는듯 싶더니 그 친구품속에서 오바이트를...;;;
친구는 완전 열받고 뭐 여차여차해서 모텔방을 들어갔습니다
우선 그 토묻은 친구는 먼저 샤워아닌샤워..(얼마나 빡빡 씻었는지 30분동안..)
하고 나왔고 저랑 다른친구는 그 토한 여자애도 씻어야할것 같은데
그렇다고 우리가 어떻게 씻겨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둘이 완전 고민고민 하고있는데
씻고 나온 친구가 그 여자애를 화장실로 데려가더니 온갖 욕 다하면서 씻기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지도 남자일텐데 열받은 상태에서도 매너 지킨다고 큰 타월로 온몸을 꽁꽁
싸서 침대눕혀놓고는 감기걸리겠다면서 이불도 덮어주더군요
문제는 ...다른 여자애들이 슬슬 꿈틀거리더니 하나둘씩 눈을 뜨고는
우리가 있는데도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옷도 하나씩 벗어던지더군요..;;
아무래도 저랑 제 친구들이 더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우린 집 가자고 하고
혹시 모르니까 휴대폰 번호를 남겨놓고 쪽지에
-많이 취하신듯해서 이렇게 모셔놓고 가요 친구분은 많이 취해서 좀 상태가 좋지 않으신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해장들 하시고 잘 들어가세요 혹시나 무슨일이 있었나 걱정되거나 하시면 전화주세요 저희가 다 설명드리고 어떻게 된건지 말씀드릴게요- 이렇게 쓰고
나왔습니다 (옷이 벗겨져 있고 타월로 감싸져 있는 친구보면 분명 이상한 생각한듯싶어서)
그렇게 우린 친구집가서 잤는데 아침되니까 휴대폰이 막 울리길레 받았더니
받자마자 하는소리가" 야 이@#$#@$#@$참... 기껏 남자의 욕구를 참고 잘 끝냈더니
이 여자들이 우리한테 막 욕이란 욕은 다하네요
그러면서 신고하겠답니다
저랑 친구들이 열받아서 그 모텔로 찾아가서 그 여자들 만나려고 했더니
벌써 나가버리고는 전화로만 난리치네요
지금 친구놈이 이 여자들 찾아서 가만안둔다고 완전 열받은 상태인데
이 여자들이 분위기 파악못하고 전화로 계속 떠드네요
누가 그러라고 폰번 남겨준것도 아니고 혹시나 이런식으로 오해있으면 풀고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까 하는 생각에 남긴건데 진짜 할말이 없네요
이 여자들한테 뭐라고 해야 끝날까요???
더하면 정말 저도 제 친구들도 열받아서 완전 막장날것같거든요
마침 친구 한놈이 그 오바이트한 여자애 학교랑 과를 알아냈다고 당장 잡으러 가자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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