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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짜증나는 사람들.
게시물ID : humorstory_68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자탄백마™
추천 : 4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7/13 16:55:09
이 글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

1.운전기사

1)아저씨 에어컨 틀어요~
 
이런말을 해도 절대 안틀어주는 운전기사가 있다. 정말 짜증난다. 대신 창문 활짝 연다.

2)아저씨 내려줘요

벨을 눌렀는데도 안내려주고 그냥 간다; 이때 정말 황당. 내려달라고 소리 쳐도

MP3 듣고있는 기사면 낭패

3)이야기 하고있을때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시면 아무말 안하신다. 하지만! 초등학생을 합쳐 중고등학생들이 버스에 타서 대화를 나누면 엄청 뭐라고 한다. 차별인가..

2.손님들

1)어르신들

50대밖에 안되보이시는데 괜히 앞에 앉아있는 학생에서 헛기침 한다.

그래서 자리 비켜주면 좋아라 하고 고맙단 말도 안하고 앉는다.

이런적도 있었다.     어떤 아이가 한 정류장에서 어르신들 타시는걸 쭈욱 지켜보더니
                     연세가 많이 드신 할아버지께서 타시자 자리를 비켜주며
                     "할아버지 앉으세요!" 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옆에 서있던 한 아줌마가 "착한사람이네~"
                     하며 잽싸게 그 자리에 앉았다.
                     나도 어이없고, 또 그 아이도 어이없었을것이다.

2)자리양보

버스에 한자리가 남았다. 나하고 어떤 아저씨가 탔다.

난 재빨리 가서 앉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 아저씨가 "야야야야야 나좀 앉자"

하는거였다. 어이없어서 그냥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하단 말도 안하시고는 두정거장도 안가서 내리셨다.

참 황당했다.

3)서있을 자리 많은데..

서있을 자리 많은데 꼭 사람 많은 우리쪽으로 와서

손잡이를 잡고 위험하게 선다 -_-

우리가 비켜줘야하는 눈빛으로 사이에 껴서 쳐다본다.

참 어이없다.

4)뒷자리~

뒷자리에 앉을수 있는 최대 인원은 5명이라고 알고 있다.

뚱뚱하면 낭패 -_-...

뒷자리에 4명이 탔다.

왼쪽부터

아저씨,여자애,아줌마,여대생,여학생

이렇게 탔다

다음 정거장에서 한 할머니가 오더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앉았다.

또 다른 할머니가 오더니 방금전에 앉았던 할머니와 아는 사이셨는지

그 좁은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앉았다.

구석에 앉아있던 여학생은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해 했다.



어떤 뚱뚱한 여자 한명과 다른 4명의 여자들이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아는 사람이 있었는지 그 좁은곳에 겨우 앉는 것이었다.

할수없이 뚱뚱한 여자는 뒷자리에서 나와버렸다.

뚱뚱한 여자가 불쌍했다 -_-....

거의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

펌이 아닙니다~~~~

추천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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