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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정말 한마음이라는걸 알게된 4:5 썰.
게시물ID : lol_409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리다요
추천 : 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3 19:58:13
sdf.jpg


브론즈 5에서 서식중인 스톤즈 서폿유저입니다
원래 라인 서는걸 좋아하는데 시즌이 바뀌면서
서폿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승급전에서 떨어진 아픔을 참으면서 심심풀이 랭겜을 돌렸슴다

이제부턴 음슴체 쓸게요 버릇없어보여도 용서해주세요!

그렇게 랭겜을 돌리는데 굉장히 삘이 좋았음.
1픽이 미드럭스를 자랑스럽게 픽하며 리신 잭스를 가지고간 우리팀에 비해
베인과 피오라가 자리잡고있는지라 이길수있을거라고 믿었음.

운수좋은날의 명대사는 "왜 먹질못하니" 라고 생각하는 나님은 오늘이 지나치게 운수가 좋았다는걸 깨달음
상큼하게 블루를 도와주러 나가는데 끝까지 럭스가 접속하지않음

리신과 잭스의 멘탈이 상큼하게 깨지면서 미드 피오라를 막으러 쌍버프를 달고 미드로 달려감.
상큼한 선취점 소리와 함께 리신이 멘붕이 옴. 피오라는 쌍버프를 달고 그렇게 리신은 한번 더 숨짐.

탑에서 리븐을 아름답게 막고있는 잭스가 라인스왑을 권했지만 쟤네도 똑같이 라인스왑을 함.
다행이도 상대 봇듀오가 끌어도 킬을 주는 듀오인것을 깨닫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케틀을 키움.

케틀이 6/1/0 으로 기억하는 경이로운 킬뎃을 보여주면서 이 게임의 희망을 불어넣어줬고
리신이 계속해서 숨지는동안 잭스는 정말 열심히 큼.

점점 킬차와 글로벌골드차이를 줄이는동안 상대 봇듀오는 멘붕이 왔고 
시야석도 가지 않은채로 상대 쓰레쉬가 거인의 허리띠를 맞춤.

그마저도 우리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던것이 케틀과 잭스가 시발존나짱 쎄서 
열심히 적을 잘라먹다가 한타를 시작함.

난 별로 하는일도없이 점멸 궁E 로 피오라를 헹가레 시켜줬고
우리 팀원들은 아름답게 손을 빼서 그 충격으로 피오라를 잡음.

잘큰 피오라를 잡자 나머지는 별거 아니였고
무무의 궁이 4명을 묶어도 끝까지 살아남아 마무리를 짓게 되었음.

그렇게 봇과 미드 두 억제기를 밀고 넥스러운 넥서스를 부시면서 게임 마무리.
마지막에 리신과 잭스의 엄청난 여파로 킬수가 10킬 이상 벌어졌다는건 여담.

이 판을 하면서 롤은 라인전보다 한타싸움이라는걸 알게되었음.
(근데 브론즈5에서는 누가 잘크냐가 중요한것같음.)



재밌었던 게임이여서 글남겨보아요!
이걸 보실진 모르지만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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