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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뚱뚱하게 살았는데 이제 뚱뚱 탈퇴하고 싶어요.. 도움!
게시물ID : diet_33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7
추천 : 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3 22:41:49
평생 운동이란거랑 인연이 없이 살아왔는데요...

중 고등학교 그렇게 힘 넘칠때 공 한번 안차보고 살았네요...

그렇게 제대하고 취직하고 술, 담배 하고 살다 보니 몸이 뭐... 영... 



그래도 작년부터 검도를 시작해서 벌써 10개월이나 검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 3~4일 정도는 꾸준히 검도 나가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검도로 효과를 봤다면 좀 봤는데요... 4~5키로 정도 빠지고 그 상태로 쭉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팩은 키 170에 80키로 정도 나가구요.

배가 엄청나게 나왔어요.... 올챙이 배처럼... ㅠㅠ 이제 겨우 서른인데...




내년 봄 30넘긴 31에는 살좀 빼서 이쁜 옷도 입고 그래 다니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식조절은 당연히 하려고 생각중이구요.

운동량을 늘리려다 보니 생각난게 복싱인데요.

촌에 살다 보니 문제가 생겨서 오유에 다이욧트 성공하신 횽, 누나, 동생님들께 좀 여쭤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요는 이렇습니다.

검도는 오후 8~9시에 하고 있습니다. 검도는 편하게 하는날은 편한데

힘들게 하는날은 운동 끝나면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헉헉대게 하거든요.

그래서 오후에 복싱을 한타임 더하는건 무리라고 생각되는데

촌이다 보니 새벽시간(출근전)에 운동 가능한 도장이 없더라구요.

두시간 연달아 운동하는건 효율도 안좋을것 같고 몸도 못견딜것 같아

차선으로 생각한게 걍 평범한 헬스장을 아침 시간에 다니려고 생각중인데

복싱장은 운동 알려주는 사람이라도 있지만

운동이란걸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헬스장 다녀봤자 운동 제대로나 될까 싶어 걱정이네요

운동 많이 하신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차 목표는 다이어트구요. 2차로는 제 비루한 몸뚱아리에도 근육 붙은 모습을 죽기전에 보고 싶네요...





귀찮으시더라도 운동과 다이어트에 지식이 있으시다면 간단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성공하면... 인증샷 혹은 치느님으로라도 보답드리겠습니다.

긴 잡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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