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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불쌍하다.
게시물ID : gomin_925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무작아요
추천 : 0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4 00:02:31
아버지가 불쌍하다..

그아픈상황에서도 자기아픈거하나모르고

나어린이날 챙겨주셧던모습이 새록새록 기억이난다

난어버이날 해드린거라곤 카네이션밖에없었는데

바로그날 암판정받으시고 아버지혼자

거실에서 한숨쉬시던게 정말 슬퍼 나혼자방안에서

미치도록울었다..

얼마전 아버지병원 병문안가는데

아버지몰골이 말이아니셨다.

정말내가왜진작에 아버지한테

죄송하고 면목없었던건지. 

왜이제야느꼇는지

이해가안간다 진작에느꼈어야하는감정을..

의사가그런다 더이상의치료는불가능하다고

아버지병수발하는동안에도 아버지는

아버지몸걱정보다. 나에게

오늘춥다는데 옷은왜그렇게 입고왔냐..

라고말씀하시는데 그한마디가 울컥했다.

대체왜 나부터챙기시는지 이해가가질않았다.

정말 아버지가 고맙고 미안했다

아버지가 얼마나 더오래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남은시간
후회하지않게 보내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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