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부탁드립니다.
제 친구가 얼마전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친구본인은 자기계좌로 돈이 입금 된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답니다.
그런데 입금이 잘못됬다.
다시 보내달라는 얘기를 해서 돈을 보내줬다고합니다.
그런데 그 돈은 친구명의로 그 쪽에서 대출을 받은거였고
한두 곳 이 아니라고합니다....
피해금액은 2000만원인데 이자가 계속 늘고있습니다....
23살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입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건 당한거지만
이자라던가 원금에대해 천천히 갑는다던가
친구가 정상적인 생활을 해가면서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당한지는 두달정도 지났다고합니다.
집에도 말못하고 혼자 끙끙대다가 방금전화받고 글올립니다.
독촉전화가 계속오고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고있습니다.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발 방법이 있다면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