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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85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운아가씨컵★
추천 : 61
조회수 : 5051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8 20:05: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8 06:57:44
얼마전에 겪은 술버릇이 웃겨서 한 번 써봅니다.ㅋㅋ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하
술 마시는거 좋아하는지라 며칠전에도 술을 마셨음.
친구랑 친구남친, 아는 선배랑 마심.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 물도 엄청 많이마심.
근데 친구한테 들ㅋ킴ㅋ
그때부터 공동타겟은 내가 되버려서 완전 꽐라가 됨.......
아예 필름컷이 되서 그 다음날 어떻게 들어왔는지 친구한테 물어봤다가
ㅋㅋㅋㅋㅋ누워서 이불 하이킥ㅋㅋㅋㅋ
내가 그 귀신 씌인 여자마냥
친구붙잡고 진지하게
너.. 다음달에 달거리(생리)안할수도 있어...
너 진짜 조심해야해. 라며 계속 그소리를 했다고 함ㅋㅋㅋㄱㄲ
살짝 겁이난 친구는 너 혹시 친척이 신내림받고 그랬어? 라고 묻자
아니 그런거 없는데 .....보여...너 조심해..
ㅋㅋㅋㅋㅋ보이긴뭘보여 앜ㅋㅋㅋㅋㅋㅋ
술취해서 길도안보였을 여자가ㄲㅋㅋㅋㄱ
거기다가 그 친구 남친한테는
오빠.. 오빠다음달에 물 조심해요. 꼭.. 물조심해야해..
들으면서 이불하이킥하는데 이불 구멍뚫릴 뻔ㅋㅋㅋㅋㅋㅋㅋㅋ
하...원래 별거없었는데......이제 술 좀 그만먹어야겠어요....
암튼.. 아침에 일찍 깨서 주절주절
재미없을 시 소금과 같이 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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