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집에 들어서자 격환해주는 개 한마리
이 집 둘째 얼룩이임
얘는 막내 방울이
이래뵈도 애교부리는건데.... 캡쳐가 잘못했네
덩치만큼이나 먹성좋은 셋째 보배... 얘 여자..ㅋㅋ
호기심많은 넷째 백호
그리고 의젓한 맏이 쪼맹이
그런데 뭔가 불편한 모습으로 꿈틀대며 걸음....
선천적으로 다리없이 태어난 쪼맹이
눈도떼기전 엄마는 집을 나가버리고 여러모로 짠한 쪼맹이가 애착이 간다는 아주머니
겨우 몇걸음을 떼기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쪼맹이
한시도 가만못있고 장난치는 이 집 견공들ㅋ
쪼맹이에게도 같이놀자 성화지만 쪼맹이는 이리저리 피하느라 정신없음
그 모습을 빤히 지켜보던 동생 얼룩이
누가 자기형 괴롭힐까 막아서고 형이 괜찮은지 확인한 후
다시 친구들의 접근을 막음
얼룩이의 마음이 예뻐 결국 다른개들 줄을 매주는 아주머니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얼룩이ㅋ
혼자남겨진게 싫은지 따라가려 애쓰는데 맘대로 되질않고
그러는사이 자기도 모르게 실례를 해버림ㅜㅜ
그 자리를 피해보려하지만 나아갈수도 돌아가지도 못하고
문턱에 가로막혀 하염없이 바깥만 바라보는 쪼맹이
난처한 쪼맹이 맘을 알았는지 어느새 다가온 얼룩이
풀이 죽은 쪼맹이의 털을 핥아서 다 닦아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형제
밭으로 일하러 나갈때마다 쪼맹이를 데리고 나간다는 아주머니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얼룩이
혼자 우두커니 집을 지키는 쪼맹이가 맘이 쓰여 밭 한켠에 자리를 마련해주고 일을하심
쪼맹이도 막힌곳없이 탁 트인 밭에서는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저 멀리서 뛰어노는 동생들에게서 눈을 떼지못하고.. 다가가려고 애쓰지만 역부족ㅠ
인터뷰하던 아주머니 갑자기 당황;;
워낙 작고 잘 짖지도 못해서 맘이 급해지는 아주머니
네다리는 없지만 누구보다 세상밖으로 나가고싶어하는 쪼맹이
몇일만에 집에온 아저씨에게 폭풍애교
쪼맹이가 불쌍하고 예쁜건 아저씨도 마찬가지
어쩐지 걱정스러운 표정의 얼룩이
쪼맹이를 보자마자 놀라는 의사샘
아주머니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건강을 위해서라도 휠체어를 사용하기로
쪼맹이보다 더 좋아하는 아주머니와 아저씨
시골집 마당에서만 자라던 쪼맹이에겐 처음맛보는 푹신함~
베고자랬더니 가지고 놈ㅋㅋ
왠일로 관심을 보이는 얼룩이에게 으르렁대는 쪼맹이
결국 뺏기지만 아주머니가 다시 돌려주고
장난감에는 형제애고뭐고 없음ㅋㅋ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아저씨
아직은 휠체어 운행이 미숙한 쪼맹이지만
옆에는 언제나 보디가드 얼룩이가 동행
특집할때 쪼맹이 소식 또 나올지도?
쪼맹이에게 더 넓은 세상경치를 보여주고싶다는 아주머니의 뜻에 따른 행선지
* 퍼온 자료인데 출처가 적혀있지 않더군요
몇군데 검색해봐도 원출처는 아무데도 없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