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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에 대한 답변... --;
게시물ID : sports_13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siedler
추천 : 2
조회수 : 9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3/31 21:12:57
댓글로 달려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별도로 글로 작성합니다. 그리고 제가 애초에 댓글을 애매하게 단 죄이기도 하니... ^^;; 다소 설명이 길고 난해할 수도 있습니다 --; 일단 "타격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타격이 이루어진 후에 최초로 나온 "심판의 선언"을 의미합니다. 타격에 따른 "심판의 선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all dead, Foul 2. Ball dead, Out 3. Ball dead, No out 4. Ball in play, Out 5. Ball in play, No out 1. 우선 "Ball dead"가 선언이 됐으면, 이후 심판이 "Play ball"을 선언할 때까지는 수비 측이 Out을 잡을 수도 없고, 공격 측이 진루를 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발생한 주루 플레이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규정 같은 것도 있습니다.) 2. Ball in play가 선언이 됐으면,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는 Out 이냐, No out 이냐를 따져야 되는데요. 여기서부터는 질문하신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다음과 같은 상황이었죠. 1)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타자가 땅볼을 쳤다. 2) 야수가 볼을 잡아서 1루로 송구했다. 3) 1)과 2)과 이루어지는 사이에 3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왔다. 여기까지 이루어졌다면 아직까지 심판의 선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주루 플레이 자체가 아직까지 인정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4-1) 타자가 아웃됐다. ( Ball in play, Out ) 타자에게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이 경우에는 앞서 발생한 주자들의 플레이는 무효입니다. 다만 Ball in play 상황이므로 귀루를 한 다음에 다시 뛰면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2사인 경우에는 3 out 을 채웠으니 귀루해서 태그업 따위 적용이 안되죠. 3 out은 이닝 오버이니깐요.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귀를 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 1) 무사나 1사 상황 2) 주자가 있음 3) 타자 땅볼아웃 위와 같은 경우에는 주자들이 귀루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3루 주자가 먼저 들어오면 그냥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4-2) 악송구가 되는 바람에 타자가 살았다. ( Ball in play, No out ) 노아웃 콜이 나오면 그 이전에 발생한 주자들의 플레이는 모두 인정이 됩니다. 따라서 이미 들어온 3루 주자에 대한 득점이 부여되죠.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 발생한 아웃은 득점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생략한 부분도 있고,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으니 설명이 잘 된 것인지 모르겠군요. 야구 규정 꼼꼼히 파고들면 참 머리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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