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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31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추떡볶이
추천 : 2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4 13:41:16
어떤 사람은 어렸을 때의 순수함을 잃는 것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세상사는 법을 아는 것이라 하고,
대부분의 의미는 무언가를 잃는다던가,
세상에 찌들어 반칙과 편법에 익숙해진다는 의미로 많이 얘기하는 것 같네요.
문득 미래에 나의 가정이 생긴다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할까 생각해 보다가
나같은 자식이 생긴다면 맘고생 꽤나 하겠구나... 생각하다가,
어른이 된다는 건, 내가 그동안 부모님께 드렸던 상처에 죄송하고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그 순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내 자식을 위해 내 부모님이 그랬던 것처럼 희생할 마음이 생기는 순간은 부록이고 말이죠.
그래서 예부터 어른들이 결혼해서 자식을 나아야 어른대접을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냥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나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그렇지 않을까싶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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