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렸을때 풀밭에서 매뚜기, 잠자리 잡다가 제다리에 벌레에 쏘여,
몇일 열이 심해서 몸에 거의 기운이 없어 누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할머니께서 지렁이를 잡아다가 약으로 만드셨는데,
그거먹고, 열이 많이 내려서 건강을 되찾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외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제다리에 쏘인 벌레가 혹시 살인진드기 였다면..
지렁이약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