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신신애(서신애)와 세경의아빠 신달호(정석용)은 태백의
산골에 빚쟁이들을 피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음.
평화롭던 어느날 아침, 빚쟁이들은 신달호(세경의 아버지)의 위치를 알아내고는
태백까지 쫒아옴.
세경의아빠는 신세경과 신신애를 내보내고 자기가 잡혀버림.
빨리 가서 염소아저씨 트럭에 타라고 손짓을함.
주춤하는 신세경, 곧 동생을 안고 염소아저씨네 트럭으로 달려간다.
기다렸지만 아빠는 트럭에 타지못하고 서울로 가는도중에 아빠가 마지막으로
던져준 돈을 가지고 슬픔에 빠진 신세경.
아무것도 모르는 신신애(서신애)는 서울이 신기해 좋아만 한다.
하지만 저녁이되고 아침부터 빚쟁이에게 쫓기느라 아무것도 먹지못한
신세경은 동생이라도 먹일려고 중국집에 들어가서 남은 음식을 조금 달라고
구걸한다.
이걸 지켜본 한외국인 줄리엔.
신애는 결국 배가 너무 고파서 쓰러지고 말았다.
줄리엔이 달려와서 신애를 안구서는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한다.
필요하면 이곳에서 잠깐 지내도 된다고한다.
주유소 알바도 해보지만 시골에서 살아서 기계는 전혀 다뤄보지 못한 신세경에게는
서울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실수를 많이해 주유소 알바도 짤리고 만다.
줄리엔네집(한옥집 줄리엔은 세들어삼)에서 일자리를 구했다면서
작별인사를 하고 집을 나온다. 줄리엔이 마지막 선물로 신애 에게 머리핀을 선물한다.
신애를 바라보면서 세경은 고백한다.
사실은 일자리도 없었다고, 신애는 묻는다 "일자리도 없으면서 왜 나온거야?"
세경은 웃으면서 화이팅이라고 외친다.
수십곳을 돌아다녀봤지만 아무 일자리도 얻지못하고
갈곳이 없는 세경과 신애는 지하철역에서 잠을청한다.
다음날 아침, 세경은 화장실에 가기위해 박스랑 짐을 신애에개 맏기고
가만히 있으라고 신신당부하고 간다.
그런대 바로앞에 자전거를탄 외국인이 지나간다.
신애는 줄리엔인 줄 알고 쫒아간다.
한편 세경은 동생이 없어졌다는것을 알고 박스를 챙기는데
쫒아갔던 외국인도 줄리엔이 아니고 다시 돌아갈려는 신애는 길을 잃고만다.
결국 줄리엔에게 말하고 같이 신애를 찾기로 하지만
세경은 남산타워를 보면서 처음에 아빠와 만나기로 한곳이니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남산타워로 무작정 달려간다.
죽기살기로 뛴다.
갑자기 쓰러지는 세경
오랜시간 달려서 다리 뒷꿈치가 다까지고 퉁퉁 부어서 아파서 도저히 못달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어디선가 신애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픈것도 잊고 바로 달려간다.
동생을찾고 줄리엔네로 다시갔고
마침 이순재는 김자옥을 만나러 한옥집에 가던길이였다.
김자옥을 만나고 가는길에 가정부가 필요했으니 세경을 쓰기로한것.
세경은 부잣집에 와서 TV를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있다.
신기해하며 돌아다니다가 정해리(진지희)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인형과 필기도구를 보면서 되게 신기해 하던 신애.
그런데 정해리가 돌아오자 정해리는 남에방에서 뭐하는거냐면서
신애에게 화를낸다.
인형으로 머리를 맞고만다.
오현경은 가정부로 세경은 안된다면서 오늘만 일하고 나가라고 한다.
일당 을 받고서는 저녁까지만 일하고 나가라는 오현경
순재와 해리가 저녁을 먹는데 옆에서 보고있던 신애보고 순재는 같이 먹자고 한다.
순재는 해리가 좋아하는 갈비를 신애에게도 나눠준다.
해리는 그런 신애를 보고 질투한다.
밥을먹고 해리는 신애에게 화를낸다.
머리핀을 내놓으라는 해리.
신애는 줄리엔이 마지막으로준 선물이라면서 안된다며
해리의 손을 뿌리치고 해리를 밀쳤다.
해리는 화가났고, 뺨을 때렸다.
순간 정적..
신애는 고개를 숙이고 만다.
싸우는소리를 지나가다 들은 세경은 신애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세경이 들어왔는데 해리는 어이없다고 말하면서 방문을 세개닫고 나가버린다.
왜그러냐면서 신애를 본 세경은 놀라고만다.
세경은 신애를 안고 위로해준다.
하지만 일이 바쁜 세경은 다시 청소를 시작한다.
얼마후 집에 돌아온 이지훈(최다니엘)은 일하다 잠든 세경을 본다.
일에지쳐 세경은 찬 바닥에서 잠이들었다.
자면서 눈물을흘리며 잠꼬대를 해댄다.
"아빠.. 나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