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20분 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척 오유 베오베를 보던 중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며 받았더니 책 나눔하러 왔다며 1층이라고 하더군요.
직거래 경험도 없지만 직나눔 역시 처음이라 많은 긴장을 하며 급하게 편의점에 달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맛을 샀습니다.
회사가 가까워서 직접 나눔하러 오셨다길래, 당장 해 드릴건 없고 커피라도 드리고 싶어서..(커피 싫어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마음 같아선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으나 업무시간이라 오래 자리를 비우지 못하여...ㅠㅠ
리진 정말 읽고 싶던 책인데, 경쟁도 치열했는데 저를 선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짠.
모아둔 신경숙 작가님 책들과 함께 합동촬영.
미니북도 너무 귀여워요 .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잘 읽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