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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해요
게시물ID : gomin_686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풍
추천 : 4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5/07 03:29:35

힙합을 참좋아해요. 15살때부터 12년째,

이 음악을듣고 녹음도 하고 작은앨범도
내봤어요.

하지만 현실과 타협할줄도 알고, 내 자신을 돌아볼줄도 알아서
내 밥벌이는 다른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운이좋게 음악하는 좋은형들을 만나게되서 올해에는
공연도많고, 신인가수들 피쳐링도 해주게된 랩퍼랍니다.

술도안마셨고, 오늘도 여느때처럼 연습하고 들어오는길인데..
술에 취한듯한 프로듀서형님이.

실력이 제일중요한거라고 연거푸 말씀하시네요. 내일모래 공연이있는데, 걱정이래요. 
제가 피쳐링하는부분이 걱정되나봐요. 제가 공연하는건 아직 못보신 형이긴 하지만,,

공연 백번도넘게 해봤으니까 기대하세요 직접보세요! 큰소리 치기는 했지만..


취한 김에 술술말씀하시네요. 실력이 없으면 빨리관두는게 낫다고.
아무리 이바닥이 버티는자가 승자라지만, 실력이없으면 안된다고.

실력을 키우자, 조금만 바꾸면 될것같다 라고 하시던 형이 취한상태로 진심담아 얘기하니까

울적해졌어요 무조건 긍정적이었던 나인데.


맞는말이에요 다.
그리고 알아요 나 그렇게잘하지않다는거.

그러니까 아직도 여기서 낑낑대면서 노력하고있잖아요..

하루에 가사한벌쓰 꼭쓰고, 길을걷다 아무도없으면 프리스타일도 뱉어보고.

저는 내일 일어나 더 열심히 할겁니다.
하지만 오늘밤은 잠이 오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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