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10일 노인 일자리 사업 수당을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이는 4·13 총선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발표한 ‘노인 기초연금 인상안’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국민의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 브리핑에서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시도록 하겠다”며 ‘4·13 총선 10대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더민주의 방안은 거의 7조원이 소요된다. 어르신들 귀에 솔깃할지 모르지만 재원 조달이 쉽지 않다”고 비판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102226165&code=910402 |